Tuesday, December 16, 2008

Laugh at yourself.

[임귀열 영어] Laugh at yourself.(억지로라도 웃어라)




서양인들은 동양인만큼 정적이지 않고 삶과 죽음에 대한 표현도 단순한 편이다. 'Well, at least I tried'(그래도 열심히 살았어), 'I guess that was it'(다 그렇지 뭐), 'You see? I told you I was sick!'(내가 뭐래, 나 아프다고 했잖아) 등이다. 'Next time better'란 말도 있다. '다시 태어나면 다음 번에 잘해야지'라는 뜻이다. 어떤 이는 'I did it my way'(내 방식으로 살았어)라고 말한다.



삶에 대한 서양인들의 표현은 매우 현실적이다. 셰익스피어의 'To be or not to be'(사느냐 죽느냐)부터 'Life is life'(인생은 인생이지 별 것 있나), 'Live and learn'(살다보면 실수도 하는 것이다) 등이 있다. 'Live and let live'(사람은 모두 자기 멋에 산다), 'Don't worry, be happy!'(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살라), 'Smie. It makes people wonder'(웃어라, 복이 온다) 같은 표현도 그렇다.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는 말도 많다. 'Shit happens'(인생은 더러운 거야), 'Same shit, different day'(또 안 되는 날이군), 'Life is messy'(인생은 골치 아픈 거야) 등은 체념과 냉소의 표현들이다. 반면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인생은 돌고 도는 것), 'Life is fun'(인생은 즐겁게 살아야 한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오늘이 남은 여생의 첫날이다) 등은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다.

남자가 군대 훈련소에서 눈물을 짤 때 훈련교관은 'You Gotta Laugh to Keep From Crying'(울지 말고 웃어라)이라고 명령한다. Charles Dickens의 말처럼 질병과 슬픔이 하나라면 웃음과 유머는 또 다른 희망이 되는가 보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다 보니 행복해진다(We must laugh before we are happy, for fear we die before we laugh at all)는 말도 있다. 웃음의 뿌리는 자중자애(self-eminency)이고, 먼저 웃는 자가 행복을 차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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